이제 화려했던 성탄 분위기도 다 가고, 새로운 2018년의 해가 뜰 날도 얼마남지 않았다.
모두가 들뜬 마음으로 새해를 기다리고 있다.
해를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와 일들은 넘쳐난다.
학생은 학생에게 있어서, 어른들은 또 어른들에게 있어서, 각자에게 힘든 일들이 닥친다.
그것을 해결하는 것이 하루, 한 달, 한 해, 그리고 평생을 살아가는 방법이다.
하지만 그것을 어떤 마음으로 해결하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일들을 다루는 것은 물론 어렵지만, 그것보다 더 어려운 것이 바로 ‘내 마음을 다스리는 일’이다.
우리가 그러한 상황에서 생각해야 할 것은 이것이 나에게 주어진 ‘기회’라는 사실이다.
지금은 너무 힘들고 그만하고 싶더라도 나의 계단을 올라가면 나는 한층 더 성숙해져 있을 것이다.
그러니 고난이 찾아와도 나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고, 기쁘게 그 계단을 오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나는 2018년을 기쁨의, 그리고 기대의 한 해로 보냈으면 한다. 그것은 누군가가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내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내가 이것을 이겼을 때 갖게 될 나의 모습을 한 번 기대해 보자
그럼 더 힘이 나서 오늘도 한 발짝 내디딜 수 있는 것이다.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물질적 준비보다는 내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마음이 결국 나의 모든 것과 삶을 바꿀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