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현고 : 장은정 통신원]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창현고등학교 진로체험

12월 20일(수)에 창현고등학교에서 진로체험을 준비했다. 며칠 안남은 크리스마스와 더불어서 '크리스마스 목화솜 리스 만들기'가 진로체험활동으로 정해졌다. 원예치료사분이 직접 오셔서 리스의 의미와 만드는 방법등을 설명해 주셨다.



1학년과 2학년을 합쳐서 20명 정도의 학생이 직접 리스를 만들어 보는데 참가하였다. 리스의 의미를 만들기 전에 알 수 있었는데, '영원함'이 리스의 의미라고 알려주셨다. 원모양의 리스틀은 시작과 끝을 알 수 없기에 리스의 의미는 '영원함'이라고 알려주셨다. 다양한 재료들이 리스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먼나무, 미스트 블루, 목화, 말린 장미, 솔방울등으로 멋스럽게 장식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리스를 만드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일직선으로 꽂으면 쉽게 빠질 수 있기 때문에 대각선으로 꽂아야하며, 말린장미나 솔방울은 글로건을 사용하여 붙여야 하는 등 생각보다 어려웠다. 하지만 완성된 리스는 생각 이상으로 예쁘고 퀄리티가 높았다. 같은 재료로도 이렇게 다양한 느낌이 나는 리스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리스를 만들면서 플로리스트와 원예치료사의 다른 점도 설명해 주셨다. 플로리스트는 식물을 이용하여 상업성을 가지는 물건을 만드는 반면에, 원예치료사는 사람과 식물이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심리를 안정시켜주는 직업이라고 하셨다. 같은 식물을 이용하는 직업임에도 불구하고 의미가 다른 직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예쁜 리스도 만들 수 있었던 재밌는 진로체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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