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주민들을 위해 “지도별만세”

2017년 11월 1일, 지도중학교 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지도별만세’라는 지도중학교 동아리에서 진행한 것으로, 이곳에서는 약 4대의 망원경을 통해서 직접 달을 관찰할 수 있었다. 6시부터 9시까지 지도공원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여 더욱 뜻 깊었으며 지도중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까지 참여 할 수 있어 참여도 또한 높았다. 




여러 망원경을 통해 자유롭게 달을 관찰 할 수 있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직접 달을 보고 사진도 찍으며 자유롭게 시간을 보냈다. 이후에는 작은 이벤트가 열렸다. 우주에 관한 O,X 퀴즈를 통해 맞힌 사람에게는 소정의 상품인 별자리열쇠고리가 주어진 것이다. 




비록 O,X퀴즈를 맞히지 못한 사람들도 패자부활전을 통해 여러번 기회가 주어졌다. 이 행사에 참여한 나혜주 학생은 “달을 망원경으로는 처음보는데 선명하게 잘보였어서 인상에 남고, OX퀴즈의 난이도는 나로서는 조금 어려웠으나 관심이 있다면 쉽게 풀 수 있을 것 같다. 날이 흐릿해서 아쉬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 동안 멀게만 느꼈던 달과 우주를 한걸음 가까이서 느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이후에도 이 행사가 주기적으로 열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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