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복여고 : 김은섭 통신원] 선선한 가을날 정겨운 추석절 행사

학생과 선생님이 어우러져 함께 참여하는 추석절 속으로

2017년 9월 29일, 구월의 끝자락에 영복여자고등학교에서는 추석 행사가 진행되었다. 추석, 정월 대보름을 맞아 개최된 이 행사에서는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한복을 입고 전통놀이와 다양한 체험 거리를 즐길 수 있었다.



학교 내 다양한 장소에서 여러 행사가 진행되었다. 운동장에서는 활쏘기, 제기차기, 고무줄놀이, 투호 놀이, 고무신 날리기 등 다양한 종류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었다. 강당에서는 밤 깎기, 송편 빚기와 같은 추석절 대회가 진행되었고, 이 밖에도 한복 맵시 대회, 인절미 만들기와 같은 우리나라의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시행되었다. 더불어 흥겨운 음악에 맞추어 반 친구들과 강강술래를 하기도 하였다.



학생과 선생님은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였고, 친구와 선생님과 다 같이 사진을 찍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즐거운 행사였다. 특히 주목할 점은, 쓰레기를 가져오면 엿장수로 변신한 선생님께서 초콜릿과 사탕을 나누어주는 독특하고 신기한 제도를 통해 쓰레기 없이 깨끗하고 청결한 행사로 남을 수 있었다는 점이다.


추석을 맞이하여 영복여자고등학교의 학생들도, 선생님들도 모두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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