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내중: 전서현 통신원] 궁내중학교의 몸짱대회

자유학년제 동안 1학년들의 재미있고 특색있는 프로그램

지난 9월 25일, 26일, 27일은 궁내중학교 2학년, 3학년 학생들의 시험 기간이었다. 자유 학년제 도입으로 시험을 보지 않게 된 1학년 학생들은 시험을 안 보게 되는 대신에 2학년과 3학년 선배들이 열심히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용히 하여야 했다.



하지만 이번 2학기 중간고사 시즌에는 여러 프로그램을 했다.


지난 9월 26일에는 한세대학교에 가서 직접 진진리서치에 신청한 프로그램으로 학과 체험을 하였다. 영어 뮤지컬, 경찰관 체험, 로봇 코딩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들이 있었다.


지난 9월 27일에는 궁내중학교 2, 3 학년 학생들이 하교한 후인 11시 25분부터 점심을 먹고 궁내중학교 몸짱 대회를 가졌다. OX 퀴즈, 8자 줄넘기, 파도타기, 선생님과 함께하는 이어달리기, 플라잉디스크 던져서 팻말 맞추기 등 학급의 협동심을 기르고 선생님과의 관계가 돈독해질 수 있었던 다양한 종목들이 있었으며 궁내중학교 체육 선생님들이 직접 진행을 해주셨다. 1등, 2등, 3등에게는 과자 선물이 있었으며 순위에 따라 과자의 개수 차이가 있었으며 나머지 4등부터 9등은 초코파이 한 상자씩 학급에 나누어 주었다.




비록 자유 학년제는 지필 평가를 따로 보지 않아서 학생들이 공부에 집중을 안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일주일에 8시간 동안 진로, 과목별 수업, 체육, 예술, 동아리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경기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대해 다져가고 자신의 강점과 흥미, 적성 등을 찾을 좋은 기회라는 좋은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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