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있어요

"음향엔지니어"에 대해 어디까지 아십니까?

음향엔지니어가 하는일 , 음향엔지니어의 전망을 내다보기


"음향엔지니어"에 대해 어디까지 아십니까?


"음향엔지니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많이 접해보지 못한 단어이기 때문에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 분들이 대다수일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음향엔지니어의 뜻과 하는 일을 알아보도록합시다.


음향엔지니어의 뜻과 하는일

음향엔지니어의 뜻은 넓은 범위로 설명을 해보자면 수많은 소리들이 영상에 어울릴 수 있도록 음향장비를 조작하는 일을 담당하는걸 뜻합니다. 음향엔지니어는 한가지만 있는게 아니라 여러가지로 구분되어있습니다.


『 사운드 엔지니어 』

라디오 제작에서 기술을 담당하는 사람을 사운드엔지니어(sound engineer)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여러 종류의 소리를 섞고(믹싱, mixing)해서 믹서(mixer)라고 불렀습니다. 비슷한 직종으로 사운드디자이너(sound desinger)가 있는데, 사운드디자이너란 영화 녹음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어로, 작품의 오디오를 전체적으로 기획하고 녹음하는 사람입니다. 사운드엔지니어는 방송 장비를 점검하고 조작하는 기술자이면서, 방송 음향을 창조적으로 표현하는 사운드아티스트입니다.


『 레코딩 엔지니어 』

녹음 기술자로서, 마이크의 설치, 녹음기기 전반을 조작하며 수록한 음의 캐릭터, 밸런스를 결정하는 일을 합니다.


『 음향 기사 』

연출자의 연출의도에 따라 음향콘셉트를 정하고, 촬영장에서 동시녹음한 자료를 받아 편집실에서 화면상의 입모양을 보고 대사를 알맞게 교정하거나 불필요한 잡음을 제거합니다. 적합한 음향을 연출하기 위하여 고음, 중음, 저음을 조작하는 이퀼라이저(각각의 음색을 혼합하는 장치)를 조절하여 혼합합니다. 특수 효과음을 영화나 드라마에 알맞게 가공하여 영상에 입히거나 음악 감독을 통해 각 영상에 알맞은 배경음악을 받아 영상에 녹음하는 작업을 수행합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가지로 구분해 보았습니다. 셋다 비슷하면서도 서로 다른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음향엔지니어가 더 정확히 말하여 어떤 환경에서 작업을 하는지 궁금해서 부천에 위치해있는 제가 아는 선생님의 작업실을 찾아가봤습니다.




이 작업실은 부천에 위치해있습니다.

사진 출저는 선생님이 찍으셨으며 오른쪽 밑 로고는 선생님이 활동하시는 닉네임으로 쓰셨습니다.

성함은 '노 민호' 선생님이시며 , 작곡/편곡 위주로 하시고 뮤지컬 음악도 만드시는 일을 하십니다. 직접 작업실을 갔다와보니 신기했습니다. 물론, 값진 장비들이기에 다 손을 댈수가 없었지만, 몇몇개를 다뤄보니 정말 신기한 느낌이였습니다.

선생님께 인터뷰 질문하면서 제일 기억에 남는 질문과 답변 중 하나는 음향엔지니어의 미래에 대한 전망인것입니다. 저희가 대화를 나눈 결과, 이렇습니다.

지금처럼 음반,음원,가수,목소리에만 관심이 쏟아지고 이것을 작업하는 음향엔지니어들은 사람들이 눈여겨보지않는다 라고 말씀하시며 제일 아쉽다고 하셨고 저도 이 말에 공감하였습니다. 사람들이 조금씩만 관심을 가져도 조금 더 나은 음향엔지니어 시선이 느껴질텐데말이죠.

저 구혜리 기자가 음향엔지니어를 희망직업으로 삼고있는데, 선생님과 대화를 주고 받은결과 사람들 시각과 청각에도 눈에 확 띌 수있는 그런 음향 엔지니어가 되고싶습니다.

사람들이 조금만 관심을 가져다줘도 음향엔지니어들이 기뻐할수도있고, 저희 K팝에는 더욱 개성이 강해지고 발전해 나갈수있지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있습니다.

이상 구혜리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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