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있어요

머지 않은 5G시대, 세상을 바꾸다.



1984년, 국내에 1세대(1G) 이동통신이 시작되었을 때 SK텔레콤이 우리나라에서 IT사회를 만드는 데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1996년, 음성신호가 전부였던 이동통신 기술이 디지털로 시각화되면서 2세대(2G)가 시작되었고 2002년 스마트폰이 도입되기 전부터 3세대(3G)가 시작되었다. 여기서 2G와 3G를 구분짓는 기준은 휴대폰 안에 유심을 장착하느냐 안하느냐의 차이다. 이후 3G 세대에서 이동통신 속도에  대한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4G-LTE 시대의 막이 열렸다. 현재 우리가 4G에 살고있는것이다.



우리나라는 약 33년 동안 4개의 각기 다른 이동통신 시대를 거쳐왔다. 그리고 머지않아 5G의 시대가 열릴것이다. 5G는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기존의 LTE보다 약 1000배 이상 빠른 속도를 제공 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있다. 이는 초당 기가바이트 급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속도로, 몇시간짜리 고화질 영화 한 편을 약 5초 내외로 다운받을 수 있는 속도이다.


5G시대가 열리게 되면 속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기술에서도 발전이 일어 날 것이다. 예를 들어 사물에도 인터넷이 연결된 IOT 기술이나 자동차 자동 주행 기술, 그 외 광속 통신 기술 등이 있다. 현재 이 기술들은 연구중이며, 이미 실용화 된 사례도 있기 때문에 머지않아 우리 생활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세계 각국의 이동통신 관련 기업들은 5G세대에서의 기술력 주도권 확보를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일본은 2020년도 도쿄 올림픽, 중국은 2022년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5G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그러나 2018년도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통신 부문 공식 후원사인 KT는 2017년 6월까지 5G기술 시범 서비스망을  설치하고 10월에 단말기 테스트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에 맞서 SK텔레콤도 2017년 말 5G 시험 서비스, LG U+는 올림픽 전후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한다. 이런 속도라면 2020년 내로 5G 서비스가 상용화 될 것이다. 이로써 우리나라가 다시한번 IT강국이라는 점이 드러난다.


이런 5세대(5G)의 특징은  '초고속', '초저지연', '대량접속'이라서 전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SW중심사회에 매우 적합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하루빨리 이런 특징을 가진 5G기술이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으며, 이후에도 6G,7G기술 등과 같은 이동통신 분야에서의 정보 통신 기술이 계속 발전해 나간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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