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있어요

폐의약품을 함부로 버려서는 안된다


폐의약품이란 먹거나 쓰다가 남은 약(유효기간이 지난)입니다. 요즘 가정에서 나오는 폐의약품이 점점 많아지고 있으므로 심각한 환경 파괴가 된다고 합니다. 또한, 약사회에서는 전국 약국 가에 수거가 되지 않은 폐의약품이 문제가 되고 있어 지자체 조례제정이 필요하다는 말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나는 폐의약품을 함부로 버려서는 안 된다는 주장을 하고 싶습니다. 먼저 폐의약품의 문제점을 말하자면 토양오염과 수질 오염 등의 환경오염이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약품을 처방받아 사용하고 남은 불용의 약품을 가져 싱크대를 통해 하수도로 배출하거나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려 항생물질 등이 하천이나 토양에 흘러 들어가 환경을 오염시키고 약물 오남용 등의 문제점들을 만들어왔습니다. 이런 환경오염과 오남용이 생기지 않으려면 약물을 제대로 처분해야 합니다.


또 다른 문제점으로는 우리가 생활 쓰레기나 하수구로 버리는 것이 수질을 오염시켜 생태계의 교란이 생기고 항생제 내성균 증가로 인해 감염성 질환 치료가 어려워지는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런 환경오염이 되지 않고 생태계를 안전하게 지켜내기 위해서는 우리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위의 실천 방법을 고민해서 학교의 연합 동아리에서 폐의약품의 중요성에 대하여 각 학급의 홍보물을 붙이고 같은 반 친구들을 대상으로 폐의약품을 분리수거 하는 캠페인 활동을 지난 2016년 11월 21일부터 2016년 11월 25일까지 5일간 하였습니다. 그리고 5일간 모은 폐의약품을 일산 보건소에 제출하였습니다. 또한, 경기도 약사회 부회장님으로부터 올바른 폐의약품 분리수거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으면서 약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에 대하여 느끼고 배웠습니다. 이러한 교육을 토대로 더 많은 친구에게 약물 안전 교육에 대한 캠페인을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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